집에 와서 서로 신나서 막 만지면서 반겨주다가 실수로 손톱우로 눈을 찌른 것 같아요 찌른 느낌이 났다기보단 강아지가 깨강하면서 소리를 질러서 알아차렸어요 처음엔 한쪽 눈을 게슴츠레 뜨고 있길래 저도 너무 놀라서 최대한 달래주고 나니 다시 양쪽 다 똥그랗게 뜨고 쳐다보더라구요..? 그래서 다행히 크게 다치진 않았나보다 했는데 한시간~두시간 쯤 지나니 다시 찔린 쪽 눈을 게슴츠레 감고 있길래 걱정돼서 동공 반응이 있나 확인해보려고 어두운 방에서 불 끄고 몇초 기다렸다가 후레쉬로 찔린 쪽만 비춰봤는데 동공이 여러번 해보니 동공이 어두운 상태일 때도 작게 유지되는 것 같아요..이거 실명인 걸까요..? 반대쪽 눈은 불 껐다가 켰을 때 잠깐동안 커져있던 동공이 보이거든요 근데 찔린 쪽은 계속 작게 유지하는 것 같아요..너무 걱정돼요 제발 대충 대답하지 말고 새벽이라 병원 문 연 곳도 없고 일단 어떻게 해야할지 말 좀 하주세요